IF Only..

I've loved you since I met you.. but I wouldn't allow myself to truly feel it until today. I was always thinking ahead. Making decisions out of fear. Today, because of what I learned from you.. every choice I made was different and my life has completely changed. And I've learned that if you do that, you're living life fully. It doesn't matter if you have five minutes or fifty years. Samantha, if not for today, if not for you.. I would never have known love at all. So thank you for being the person who taught me to love and to be loved.

2007년 3월 20일 화요일

CES is the royal road to studying English??

세스라는 영어 학습 방법은 처음 들어보고 이전까지 접해본 적이 없어서 무엇일까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결국은 반복학습이네요. 저도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12세를 전후로 해서 언어습득능력이 상당히 약해지거나 없어진다고 하던데 그 이후로는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무조건 외우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잘 외우느냐가 얼마나 빨리 영어를 정복하느냐의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문법, 발음, 구문, 숙어 등 수없이 보고 듣고 따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듣고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생각해서 말하는 스피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외국인과 만났을 때 예습 복습해서 스피킹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외국인과 마주치는 순간 입에서 영어가 튀어나와야하는데 그것은 평소의 반복학습에서 비롯한 생각하며 말하는 스피치가 있어야만 가능한 얘기입니다. 이런 제 생각의 전제하에 세스의 공부 방법을 살펴보면 많은 상황에서의 다이얼로그를 반복적으로 외우는 것 자체는 어느 정도 영어공부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얼로그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다면 그 상황에 적절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세스가 제시하는 다이얼로그의 대화만 반복해서 연습하면 영어를 정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터무니없다고 생각합니다. 더욱더 하루만 공부하면 호텔에서 체크인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고 광고하는데 세스에서 제시하는 다이얼로그대로 대화가 이루어 질 수만은 없습니다. 제가 영어를 배우는 데서 가장 듣기도 싫고 가장 믿음이 안 가는 것이 몇 달 만에 영어를 마스터시켜준다는 광고가 있는데 그런 광고는 정말 도려내고 싶을 정도입니다. 괜한 희망을 심어주어 소비자에게 상처만 주는 그런 광고는 “Buyer's remorse”..그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후회심만 줄뿐입니다. 위에서 말한 12세가 넘으면, 하루 꼬박꼬박 수 시간씩 영어공부를 10년 정도 해야지 어느 정도 영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요즘 EBS에서도 강의를 하시고 서울 강남의 개인 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안병규 선생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 선생님이 영어를 몇 달 안에 마스터시켜준다는 광고는 순전히 거짓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그렇다고 믿고 있습니다. 영어에는 정말 왕도가 없습니다. 정말 꾸준히 오랜 시간 투자해도 영어권 나라 초등학생 정도로도 말하기가 어려운 것이 영어라고 생각합니다. 세스로 효능을 별로 못 봤다는 인터넷 댓글도 그렇고 저는 세스의 영어공부방법은 굉장히 좋으나 그것만으로는 그렇게 짧은 시간에 영어를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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